여기는 진짜 갈 곳이라곤 마트 뿐. 주말마다 마트 순례를 한다.
아파트에도 마트가 하나 있어서 주중에도 아이 데리고 산책 삼아 다녀 오고.
자주 사는 거 몇 가지를 적어보도록 하겠다.
『 아이스크림 』
Whole Foods 가면 셋 다 살 수 있고, Safeway에서는 Alden's bar만 구매 가능.
Whidbey bar는 Mukilteo Espresso 맛도 맛있음.
이 브랜드들이 없다면 차선으로 Magnum Infinity도 먹을 만 하다.
BEN&JERRY'S는 너무 살찌는 맛이라 패스.
여기 여행온 거 아니고 살러 온 건데, 마치 여행온 듯 1일 1아이스크림. 절제가 없어...
『 김치 』
기흥에 "총각네 손칼국수"집이 있는데 그 집 김치맛과 비슷하다.
H mart에서 파는 김치는 맛이 없어서 종가집묵은지 사서 찌개만 해 먹었는데, 최근 Safeway에서 발견.
다녀 보니 Whole Foods에도 있고, Uwajimaya에는 대용량도 있다.
spicy가 original보다 살짝 매콤.
『 사과 』
미국은 사과 종류가 많더라. 마트마다 반질반질한 사과를 예쁘게 진열해 놓았다.
하지만 그건 다 왁스칠 했다는 거. organic 코너 가면 왁스칠 안 한 사과를 만날 수 있다.
Fuji 사과를 많이 사는 거 같은데, 여러 종류를 먹어본 결과 Opal, Pinata 정도가 맛있더라.
Trader Joe's에서 주로 구매.
『 식재료 』
간장은 KIKKOMAN organic soy sauce, 맛술은 같은 브랜드의 AJI-MIRIN을 쓴다.
굴소스는 LEE KUM KEE 꺼. 대부분 Uwajimaya에서 구매(다른 마트보다 싼 경우가 많음)
상추가 비슷하게 생기긴 했는데 한국서 먹던 맛은 아닌지라 Romaine Hearts나 Butter Lettuce를 사 먹는다.
organic으로 사 먹으려먼 Trader Joe's가 1달러 정도 싸다.
한국에서 보던 파는 여기 없고, 대신 쪽파 비슷하게 생긴 green onion을 사서 쓴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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