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더워 죽을 뻔 썸네일형 리스트형 시애틀의 여름 여기 여름은 7-8월 인 것 같다.비가 오지 않고 날씨가 좋아서 곳곳에 이벤트며 축제가 많더라.5월에 잠깐 며칠 덥다가 쾌적한 날들이 이어졌는데, 최근 3주 정도는 낮기온이 30~35도 정도로 올라갔다. 문제는 집이... 밖에 온도가 20도인 아침에도 실내 온도가 30도로 올라가는 황당한 아파트.겨울에 히터 별로 안 틀어도 따뜻하다 했더니 더위에 초초초 취약한 구조였던 건가 보다.집에서 요리 불가. 이유식만 베아바 도움으로 겨우 만들고 테이크아웃 음식으로 연명.낮에는 틈만 나면 몰로 마트로 더위를 피해 다녔으나 밤엔 더워서 잠을 잘 못 잤다.여긴 더운 날이 잠깐이라서 에어컨이 없는 집이 대부분이라는데, 그래도 내 성향+아이를 생각해서 눈에 불을 키고 에어컨 있는 집을 찾았어야 했다.이제와 후회하면 뭐하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