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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한 달 후기 1. 숫자 변동을 보는 맛이 있다. 내 선택이 맞았음을 확인할 때의 쾌감이랄까. 아직까지는 재미가 있다. 2. 나의 투자성격을 점점 알게 된다. 주식 시작하기 전에 투자에 관한 책을 50권 정도 읽고 유투브도 좀 봤는데, 저평가된 회사의 가치를 분석해서 투자하는 것은 나와 그닥 맞지 않는 것 같다. 내 판단에 강한 확신이 없어서 ^^. 익히 아는 회사의 차트를 보고 떨어지는 시점에 들어가서 기다리는 게 아직까진 나한테 맞는 듯. 근데 매수를 해도 몇 주~몇 십주 정도에서 그치는 걸 보니 큰 돈은 못 벌 것 같다. 3. 미국주식은 변동폭이 큰 것 같다. 계좌 수익이 하루에도 3% 정도는 왔다갔다 하므로 일희일비하면 안 된다. 요즘이 그런 장이라서 그럴 수도 있다. 4. 시드의 반을 현금으로 보유하며 덩치가.. 더보기
미국 주식거래 Webull 남편의 주식투자를 지켜보다가 나도 공부하며 투자를 시작해보기로 했다. 미국 주식거래앱은 Robinhood와 Webull이 제일 유명한데, 남편이 로빈후드를 사용하는 걸 보니 너무 간편해서 투자정보는 investing.com앱으로 따로 보길래 나는 위블을 써보기로 했다. 로빈후드도 마찬가지지만 주식거래를 하려면 SSN을 포함한 개인정보를 기입해서 계좌를 개설해야 한다. 승인은 금방 나는데 계좌에 돈을 넣는 게 오래 걸린다. 비즈니스 데이로 5일이 걸리고 한 번에 넣을 수 있는 금액이 5만 달러로 제한이 있다. 그래서 5만 달러 디파짓을 걸고 settled cash에 돈이 다 들어오기 전에는 다시 디파짓을 할 수 없다. 관심 있는 종목을 누르면 다음과 같은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다. 관련 뉴스나 재정분석 등..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