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숫자 변동을 보는 맛이 있다. 내 선택이 맞았음을 확인할 때의 쾌감이랄까. 아직까지는 재미가 있다.
2. 나의 투자성격을 점점 알게 된다. 주식 시작하기 전에 투자에 관한 책을 50권 정도 읽고 유투브도 좀 봤는데, 저평가된 회사의 가치를 분석해서 투자하는 것은 나와 그닥 맞지 않는 것 같다. 내 판단에 강한 확신이 없어서 ^^. 익히 아는 회사의 차트를 보고 떨어지는 시점에 들어가서 기다리는 게 아직까진 나한테 맞는 듯. 근데 매수를 해도 몇 주~몇 십주 정도에서 그치는 걸 보니 큰 돈은 못 벌 것 같다.
3. 미국주식은 변동폭이 큰 것 같다. 계좌 수익이 하루에도 3% 정도는 왔다갔다 하므로 일희일비하면 안 된다. 요즘이 그런 장이라서 그럴 수도 있다.
4. 시드의 반을 현금으로 보유하며 덩치가 큰 주식이 좀 떨어지기를 계속 기다리고 있다.
5. 돈이라는 생각이 점점 무뎌지며 숫자놀이로 보일 때가 있다. 조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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