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한 집은 10년 정도 된 집인데 세탁기&건조기는 GE 제품이었다.
전주인 나가자마가 가서 세탁조 청소를 했는데 말도 못하게 더러웠다.
몇 번 더 돌렸는데 크게 나아지지 않아서 전부터 생각하고 있던 LG 트윈세탁기를 사러 갔다.
하지만 뚜둥. 삼성에서 올해 출시한 flexwash를 다소 충동적으로 구매했다.
LG는 두 세탁기가 분리되어 있는데 쌓아서 사용하는 형태고, 삼성은 일체형이다.
세탁실 크기를 생각했을 때 더 적합해서 이걸 사게 됐다.
(LG가 더 비싸서 꼭 이걸 산 건 아니야)
처음 나온 거라 $200나 내고 5년 보증 선택하고 했더니 $1801.43 (@.@)
세탁기는 진짜 너무 편하다.
위에 통돌이는 아기 옷만 매일 세탁하고 있고, 아래 드럼은 엄청 커서 이불이랑 스프레드 막 빨 수 있어서 좋다.
그러다 보니 옆에 둔 GE dryer가 너무 쭈글이 같아서, 큰 문제 없는데 그냥 삼성으로 짝맞춤 했다.
근데... 위에 통돌이에서 빤 거 그대로 건조기에 넣어서 돌리면 될 것 같잖아?
아님. No.
그냥 빨래 건조대에 한 겹 넌다고 생각해야 함.
세일 끝난 거 샤바샤바 해서 $1821.55에 사 왔는데 약간 실망함.
그래도 세트로 두니 예쁘긴 합니다.
미국에서도 삼성 사랑. 허허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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