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오고 나니 주변에 아무것도 없어서 난 커피를 마실 수가 없을 뿐이고.
커피 파는 가게까지 20분 걸릴 뿐이고.
어쩔 수 없이 기계를 들여놓기로 결정했다.
한국에서도 illy 커피 좋아해서 원래는 illy 캡슐머신을 주문할 생각이었다.
마침 일리 사이트에서 좋은 딜도 있어서 주문했는데 결제가 안 돼... 자꾸 실패하는데 내 은행 계좌에서는 돈이 묶이고.
귀찮아서 네스프레소로 노선 변경.
취향 고급이신 돼지늘보 씨의 요청에 따라 브레빌로 구매하게 됐다.
(안 그랬으면 더 비싼 기계 구입할 기세)
네스프레소 캡슐머신 중에서는 제일 비싼 모델인 것 같다.
정가 $599.99 / 아마존에서 할인해서 $375.35 (tax 붙어서 $412정도)
전원 넣고 3초 정도면 부팅되고 버튼 누르면 3초 만에 커피가 나온다.
그게 브레빌의 가장 큰 장점이다.
커피 맛이야 뭐 캡슐이니까 동일할 것 같고.
밀크프로터가 포함되어 있으니 따로 구매할 필요는 없다. (그런 줄도 모르고 따로 구매한 1인)
커피캡슐은 네스프레소 홈페이지에서 구매하고 있다. 아마존이 더 비쌈.
첫 구매 후 1줄 공짜 코드를 받아서 두 번째 구매에 썼고,
두 번째 구매하는데 free gift 선택하라고 하길래(왜 주는지는 모름) 텀블러 선택해서 받았다.
아무튼 종류가 많아서 고르는 재미는 있음.
ups로 보낼 수 있는 리턴백도 신청해서 같이 받았다.
알루미늄 재활용 차원. 근데 이거 치매 얘기 있던데, 나 괜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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