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창에 떨어지는 빗방울. 예쁘지만 추워.
9월의 시애틀은 긴팔 셔츠에 가디건 하나면 충분했는데 겨울은 참 축축하고 춥다.
10월부터 비가 자주 내리더니 12월 들어서는 눈도 몇 번 오고 기온도 영하로 내려가는 날이 많다.
히트텍 입고 두꺼운 니트 입고 겨울 점퍼까지 장착하고 나가도 코끝이 시린데, 문득 둘러보면 반팔에 반바지 입고 다니는 사람도 간혹 있다.
진짜 궁금해요. 안 춥습니까???
한국에서 두꺼운 옷 안 버리고 오길 참으로 잘했다고 생각하고 있다.
내복을 버리고 온 게 좀 아깝네.
그래도 비가 자주 오니 히터 틀어도 크게 건조하지 않은 건 좋음.
비가 자주 오니 공기 나쁠 틈이 없다는 것도 좋음.
4시만 되면 해가 져서 어쩐지 자야 할 것 같은 느낌은 안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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