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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nnwood - 토담골 린우드 H 마트 갔다가 밥 먹으러 가 봤다.한식당은 메뉴판이 다들 비슷한 거 같다. 서로 벤치마킹하나. 된장찌개는 집된장으로 끓인 거 같은 약간 쿱쿱(?)한 맛이고, 닭불고기는 누린내가 약간 났으나 먹을만 했다.이 메뉴 두 개에 $27 정도 했던 듯. 여기에 팁 추가해서 내면 되고. 사실 이름이 대학 때 학교 앞에 있던 술집 이름이라 한 번 가볼까 하고 간 건데 분위기도 주점과 비슷합니다.특이한 건, 후식이 나온다는 것과 남학생 알바생이 엄청 친절하다는 것? 위치는 여기 더보기
Redmond - 5 Stones Coffee 뭔가 이 카페 요즘 인기 있나 봄.젊은 애들로 꽉 차 있어서 우리(+유모차)가 그 분위기 망칠까 싶어 커피만 사서 나옴. 커피 맛 괜찮음(Capitol Hill에 있는 Victrola 에서 로스팅한 거 쓰나 봄) 아메리카노 + 라떼 = $7.7 위치는 여기 더보기
육아템 : 이유식을 시작할 때 4개월 첵업 가서 이유식 시작하란 말 듣고 잠깐 멘붕이 왔다.돼지늘보2세 씨의 성장이 남달라 어쩌면 이유식 하라고 할 수도 있겠다 내심 생각은 했는데 진짜 그 말을 들으니 나는 하나도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음을 깨달았달까.그래서 그 마음을 준비시키기 위해 열심히 검색하여 이유식 마스터기를 필두로 몇 가지 구매해 보았다. 이유식 마스터기 : BEABA Babycook + rice cooker 이거 없이 이유식 못해요.더운데 불 앞에서 미음 젓고 있었을 거 생각하면 아찔.rice cooker(꼭 같이 사세요)에 숟가락으로 쌀 한 스푼 넣고 밥을 한 뒤, 이유식 재료 1~2개씩 넣고 같이 쪄서 갈아주면 끝. 채망으로 거르고 그런 거 안 함.재료나 물 계량해서 넣으면 좋겠지만 난 그냥 내 맘대로 하고 있.. 더보기
Bellevue - Bellden Cafe 주말 아침마다 Panera 가는 게 살짝 지겨워서 이른 아침에 문 연 곳이 있나 구글 지도를 뒤져서 가 보았다.새로 생긴 아파트에 오픈한 카페 같은데 이른 시간인데도 사람이 꽤 많았다. 직원은 네 명인데 사람이 많아 그런가 주문한 메뉴 하나가 너무 늦게 나왔다.나와 보니 왜 늦게 나왔나 깨달음. 아보카도 하나씩 다 까느라 오래 걸린 듯.내 앞에 아보카도 토스트 주문이 3개가 더 있어서 더 오래 걸림. 커피 괜찮고 파니니도 괜찮고, 샐러드는 그냥 평범Cuban Panini ($7.75) + Chicken Salad ($7.25)Americano ($3.65) + Iced Latte ($3.95) 문제의 아보카도 토스트.이런 비쥬얼일 거라곤 생각하지 못해 당황.한 쪽만 먹고 한 쪽은 싸 와서 저녁에 햄버거 .. 더보기
Fremont Sunday Market 날씨도 좋고 해서 프레몬트에 있는 선데이 마켓에 다녀 왔다.물건들 파는 거 보니... 가고 싶다 시카다. 이런 데 오면 주전부리도 먹어 줘야지. 그냥 오리지널 붕어빵 드세요. k-pop 붕어빵 맛 이상함. crunch sushi burrito($11) 맛있음! 주차는 주변에 해야 하는데, 프레몬트가 다 그런지 모르겠는데 처음 보는 시스템이었다.pay here 표지판에 가 보면 돈이 투입만 되는 기계(라기보단 큰 깡통?)가 있는데, 주차한 위치 번호 칸에 현금을 접어서 투입하는 방식이다.2시간에 5달러, 3시간에 7달러였나? 그랬음.(시간 적힌 스티커나 나오는 그런 기계 아닙니다)정말 이게 맞나, 견인 되면 어쩌지 하면서 걱정했지만 차는 잘 있었던 거 보면 그게 맞나 봄. 아, 그리고 사람들 담배 피우는데.. 더보기
체리의 계절 미국 오면 일년 내내 체리를 파는 줄 알았는데 5월 쯤 되니 마트에 체리가 나오기 시작했다.첨엔 농약 친 체리(4로 시작하는)가 나오더니 유기농(9로 시작) 체리가 나오고. 순서가 있는 듯.농약 친 체리는 세제/베이킹소다/식초 등 여러 번에 걸쳐 씻어야 해서 너무 귀찮아 유기농을 샀는데 맛이 없어 -.- 그러다 얼마 전부터 rainier cherry를 사 먹기 시작했다.일반 검붉은 체리와 같이 나오긴 했는데 가격이 2배라 엄두도 못 내다가 2~3주 전부터 가격이 떨어져서 구매해 보았다.생긴 건 새콤달콤하게 생겼는데 일반 체리보다 달콤하고 씹는 맛이 좋다.유기농으로 사도 맛이 비슷해서 더 좋다. 내년에 돼지늘보2세 좀 걸어다니면 체리피킹도 가 보고 싶다. 아래처럼 생긴 체리 보면 사 드세요! 더보기
국민인 비거주자의 외화 반출 (대외지급수단매매 신고) 사건(!)의 개요신분 : 미국 H비자 / 한국 국민인 비거주자상황 : KEB하나은행 본인계좌에 있는 5만 달러 이상의 외화 반출 필요H비자는 재외동포/유학생 등 어느 분류에도 해당하지 않기 때문에 1년에 5만 달러 미만의 증여성 송금만 가능하다.출국 전 외국환거래지정은행을 등록해 두면 인터넷뱅킹으로 언제든 송금할 수 있다.5만 달러 이상 송금할 일이 없으면 좋겠지만 그럴 일이 생기기도 한다.그런데 1년에 5만 달러 이상의 외화를 반출하기 위해서는 신고&허가를 받아야 한다.(내 돈이지만 내 맘대로 가져올 수가 없어...)이 신고가 바로 [대외지급수단매매]다.온라인으로 가능하면 참 좋으련만 불가하며, 그렇다고 미국에서 비행기 타고 한국 가서 처리할 순 없으니 대리인을 통해 처리해야만 한다. 미국에서 본인이 .. 더보기
LG070 인터넷전화 요즘은 페이스톡 같은 걸로 해외에서도 많이 사용하지만, 집안 어르신들은 스마트폰이 없거나 일반 전화가 익숙하시기 때문에 인터넷전화를 만들어 왔다. LG070 인터넷전화단말기 : WPI-8800N (현재는 WPI-8800H를 판매하는 듯. 홈보이 이런 건 전혀 필요 없음)요금제 : 일반형 표준 월 3,300원 (기본료 월 1,100원 + 인터넷전화 단독가입비 2,200원)설치비 : 없음 (집에 공유기가 다들 있을 테니 설치 신청하지 말고 단말기만 보내달라고 하면 됨)일주일에 1~2회 정도 한국에 있는 집전화 or 휴대폰에 통화하고, 월 평균 5,000~5,500원 정도 요금이 나오고 있다.한국에 부모님 인터넷이 U+라면 거기에 묶어서 가입할 경우 2,200원은 안 내도 된다.은행 업무나 세금 업무 같은 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