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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d Life/쉬고

VEA Newport Beach, A Marriott Resort 산타아나 공항에서 10여분 거리에 뉴포트비치가 있는데 그 쪽에 있는 매리어트 리조트를 다녀왔다. 리모델링을 했다더니 시설이 깔끔하고 괜찮았다. 수영장이 넓어서 어린이가 재미있게 놀았고, 한쪽에 핫텁이 뜨끈뜨끈해서 남편도 밤마다 사우나처럼 즐겼다. 길 하나만 건너면 Fashion Island 쇼핑몰이 있어서 밥 먹고 놀기도 좋았다. 조식은 주문식인데 가격도 합리적이고 괜찮았다. 어바인까지도 10분 정도면 갈 수 있어서 한식 먹기도 좋음. 골프장이 붙어 있어서 골프치는 사람들에겐 더 좋을 듯. 단점이라면... 추가로 리조트피와 발렛 비용이 매일 120달러 정도 발생함. 그래도 매리엇본보이카드로 3박 투숙 잘 했다! 더보기
워싱턴주 글램핑 Rolling Huts 한국의 글램핑과 견줄 수 있을까 싶지만, 대자연 속에서 캠핑을 즐기고 싶다면 어울리는 곳이다. 시애틀에서 동북부 쪽으로 다섯 시간 가까이 가야 만날 수 있어서 1박은 너무 짧은데, 역시나 주말은 몇 달 후까지 예약이 꽉 차있다. 언젠간 가고 말거야! 자세한 정보는 여기 https://rollinghuts.com/ 더보기
워싱턴주 캐빈 Tye Haus, Sky Haus, Foss Haus Skykomish에 아주 예쁜 A-Frame 캐빈이 세 채 있다. 독채에 노천탕도 있어서 가보고 싶은데 가격이 아주 뜨겁고, 예약열기는 더욱 뜨겁다. 지금이 2월인데 5월은 되어야 예약 가능한 날짜가 좀 나온다. Stevens Pass에서 가까워서 겨울에 스키타러 가면서 1박 해도 괜찮은 위치다. 정보는 여기로 Tye River Cabin 비슷한 위치에 비슷한 형태의 캐빈 SkyCabin 더보기
Semiahmoo Resort 시애틀에서 두 시간 남짓 위쪽으로 올라가면 캐나다와 국경을 맞댄 블레인 지역이 나온다. 아직 COVID-19 때문에 닫힌 국경이 열리지 않았기 때문에 캐나다를 갈 순 없지만, 캐나다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리조트가 있다. 그곳은 바로 Semiahmoo Resort. 캐나다가 보인다는 얘기를 듣자마자 갑자기 가고 싶었다. 캐나다에 무슨 특별한 로망이 있는 것도 아닌데 왜 그랬나 모르겠지만. 뭔가 여행에 대한 욕구가 내 안에 있었나 보다. 리조트가 있는 지역으로 들어갈 때 풍광이 정말 좋다. 제주도 해안도로를 달리는 기분이 든다. 옆으로는 사람들이 조깅을 하거나 자전거를 타고 있고, 푸른 바다가 넘실대고, 우리 차도 달리고 있으니까. 4시부터 체크인 가능하다고 신신당부하는 메일이 와서 리조트 주변에서 빈둥대.. 더보기
Bellevue Downtown Park 벨뷰 살 때는 계속 공사중이더니 놀이터를 만든 거였나 보다. 여름에 오픈한 것 같은데 미친듯한 더위를 나느라 벨뷰/링컨 스퀘어만 다닌 나는 몰랐네. 최근에 가 보니 토들러 아이들이 놀기 좋은 시설들이 많다. 주변에 그늘도 충분하고. 여기서 물놀이 하는 것도 좋아해서 몇 번 갔다. 물놀이 끝나면 옆에 나무그늘에 돗자리 펴고 잠깐 쉬기도 하고. 작년과 달리 여름을 느끼고, 즐기며 나고 있다. 더보기
[한국 방문기]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내내 호텔에 묵고 싶었으나 부모님들 서운해 하셔서 호텔은 잠시만 이용.긴 비행 후 저녁 도착이라 공항 근처로 호텔을 잡았는데 탁월한 선택이었다.너무 피곤했는데 쾌적하고 깜깜한 방에서 잘 자고 시차적응도 어렵지 않게 됨. 장점은,- 수영장 시설 good. 아이와 따뜻한 실내풀에서 놀 수 있음.- 침대안전가드, 아이욕실용품, 유아욕조 등 제공해 줌.- 미니바 무료, 프리미어 디럭스룸부터는 네스프레소머신도 제공.- 조식 good! 디카페인커피도 가능.- 키즈존이 있어 몇 시간 놀 수 있음. 단점은, - 가격. 평일/디럭스룸/조식포함 기준 도착 당일 1박 344,000원, 한국 출발 전 2박 668,000원(프로모션 있어서 2박 투숙 시 프리미어 디럭스로 업그레이드 받음)- 주변에 먹을만 한 곳이 없는데 호텔 .. 더보기
[한국 방문기] 렌터카와 유심 렌터카 세븐렌터카에서 소나타로 15일 대여에 70만원(카시트와 보험도 포함).차량도 깨끗하고 하이패스(반납할 때 쓴만큼 결제)도 설치되어 있어서 편하게 이용했다.이름 들어본 업체 몇 군데 견적 내보니 120만원 정도 하길래 기겁하고 검색해서 예약한 건데 만족.검색하면 지원 받아 작성된 후기가 많아서 사실 믿음이 많이 가진 않았으나, 실제 이용해 보니 좋음.카톡으로 예약 및 안내 받았고, 인천공항 제2터미널 픽업&반납 및 현장결제라서 깔끔하다. 한국유심 한국에서 선불유심은 KT(업체가 몇 군데 있는데 결국은 KT망)에서만 취급하는 것 같다.www.kkday.com 과 krsim.net 에서 비슷한 가격/조건의 유심을 판매하니 편한 곳에서 구매하면 될 듯.전화 되는 선불유심은 해외거주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고.. 더보기
[한국 방문기] 아이와 비행편 한국 방문의 가장 난코스 : 15개월 아이와 비행기 타기 티켓 24개월 까지는 좌석 없이 10% 금액만 내고 탑승 가능하나 그냥 좌석 구매.대한항공 공홈에서 성인 978,300원, 소아 801,900원 결재 (예매 당시 공홈이 거의 최저가)한국 출발 왕복권이라면 비행스케쥴을 위시리스트에 넣고 며칠 기다리면 10% 할인쿠폰이 발급되니 그걸 이용하면 더 싸게 살 수 있다.미국 출발 왕복권에는 적용 안 된다고 함. 좌석 배시넷 설치 가능한 좌석은 28D/F와 42D/F. 어차피 배시넷 작아서 아이가 탈 수 없지만 그나마 자리가 넓으니 예약.성인2+아이1 구성은 DEF로 좌석 배정 불가. CDE로 예약 완료.배시넷과 유아시트는 동시 서비스 받을 수 없고, 유아시트는 비행중에는 제거할 수 없다고 안내 받았다. 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