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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itol hill

Blue Stone 10월이 되자 눈을 뜨면 비가 내리고 있고 오후에 반짝 해가 나는 날이 반복되고 있다.몸이 찌뿌둥해서 한식집을 검색해서 찾아가 봤다.갈비랑 제육이 올라간 비빔밥을 시켰는데 한국사람이라고 김치도 서비스로 주심.(직접 담근 거라며 남은 거 집에 가져가라고 싸주심)맛은 괜찮았다. 내가 많이 먹지 못해 비빔밥을 남긴 게 아쉬웠으나, 돼지늘보 씨가 갈비는 흡입 완료.서양 사람들 입맛에도 괜찮은지 손님도 꾸준하더라. 비빔밥 + 갈비 = $42 (팁을 좀 많이 씀) 위치는 여기. 유료주차도 공간 찾기가 좀 어렵다. 더보기
8oz Burger & Co 돼지늘보 씨가 가보자 하여 점심 때 버거 먹으러 출발.멀리서부터 육덕진 냄새가 풍겼다. 긴가민가 했는데 여기 냄새 맞다.signature burger가 8oz burger라길래 그거 하나 시키고, 혹시나 망할 경우를 대비해 익숙한 반미를 하나 시켰다.반미가 괜찮았고 버거는 너무 고기고기고기해서 좀 부담스러웠음. 버거는 $11~$15 정도 가격. 평일에는 Lunch 11:30~3시, Happy Hour 4~6시에 가격 약간 다운됨. 8oz burger + Banh mi + Soda = 팁 포함 $36 위치는 여기. 주차는 주말에 갔더니 공짜. 더보기
Victrola Cafe Roasters 잠깐 묵었던 임시숙소 앞에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이 있었다. 토요일이 되어서야 카페라도 가 볼 여유가 생겨 방문해 봤는데 가격이... 아이스라떼가 $6.5라고 적혀 있길래 그냥 나왔다. 매장은 따뜻한 느낌에 예쁘긴 한데 사람들이 많아서 붐비고 시끄럽다. 지나다닐 때마다 봐도 항상 사람이 많았음.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을 나와 위쪽으로 올라가다 보니 커피를 주문하려고 기다리는 사람들이 꽤 많은 카페가 보여 들어가 봤다. 가운데 큰 테이블에 앉아 노트북 하는 사람, 아이를 데려와서 대화하고 있는 부부, 야외 테이블에 앉아 강아지랑 햇빛 받으며 커피 마시는 사람. 다양한 사람들이 주말을 시작하고 있었다. 나도 큰 테이블에 가만히 앉아서 생각했다. 내가 미국에 와 있다니. 오. 마이. 갓. 아메리카노 작은 거, 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