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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d Life/먹고

Victrola Cafe Roasters

잠깐 묵었던 임시숙소 앞에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이 있었다.

토요일이 되어서야 카페라도 가 볼 여유가 생겨 방문해 봤는데 가격이...

아이스라떼가 $6.5라고 적혀 있길래 그냥 나왔다.

매장은 따뜻한 느낌에 예쁘긴 한데 사람들이 많아서 붐비고 시끄럽다. 지나다닐 때마다 봐도 항상 사람이 많았음.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을 나와 위쪽으로 올라가다 보니 커피를 주문하려고 기다리는 사람들이 꽤 많은 카페가 보여 들어가 봤다.

 

가운데 큰 테이블에 앉아 노트북 하는 사람, 아이를 데려와서 대화하고 있는 부부, 야외 테이블에 앉아 강아지랑 햇빛 받으며 커피 마시는 사람.

다양한 사람들이 주말을 시작하고 있었다.

나도 큰 테이블에 가만히 앉아서 생각했다.

내가 미국에 와 있다니. 오. 마이. 갓.

 

 

아메리카노 작은 거, 아이스라떼 디카프 중간 거 = $7.11

돼지늘보 씨께 부탁했더니 라떼를 너무 큰 거 받아 왔다. 고소함을 넘어 구수한 맛이 났다.

 

 

위치는 여기. 찾아보니 다른 지점도 있는 카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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