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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ttle

마트 탐험 시애틀 생활 약 10일.하루에 한 곳 이상 마트를 돌아다녀 봤다.Safeway, Whole Foods, Uwajimaya, Metropolitan Market, QFC, H Mart, Target (Trader Joe's는 아직 못 가봄)우리나라 마트처럼 한 곳에 다 있는 게 아니라 필요한 물건에 따라 가야하는 마트도 구분되는 것 같다. 유기농 과일, 채소, 유제품 등을 사려면 Safeway나 Whole Foods.orgarnic, non-gmo 표시가 다 되어 있으니까 골라서 구매하면 된다.가격은 한국에서 유기농 제품 사는 것과 비슷하거나 조금 싼 듯.체리토마토랑 씨없는 미니수박 사 봤는데 엄청 달고 맛있었다.사과도 10가지 이상 되는 종류가 진열되어 있어서 매일 다른 종류로 먹어보는 재미가 있다.아,.. 더보기
Link Light Rail 시애틀 공항에서 다운타운으로 들어갈 때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면 이걸 타면 된다.공항 D구역에서 나가야 가깝다. A구역에서부터 걸어가면 한 15분 걸어야 함.Westlake 역까지 타 봤는데 30분 정도 걸린 듯. 가격도 $3으로 저렴하다. 노선도는 아래를 참고하시라. 더보기
Artisan Cafe 임시숙소 근처에 반미 파는 카페가 있길래 늦은 아침을 먹으러 갔다.치킨 반미 하나 시켜서 둘이 나눠 먹었는데 충분히 배부르고, 무엇보다 맛있다!하노이 갔을 때 먹었던 반미에 뒤지지 않네. 채소가 좀 더 많으면 더 맛있을 듯.유명하대서 굳이 찾아가 봤던 Paseo 샌드위치보다 내게는 몇 배 더 맛있었던 곳임. 셀프로 먹는 가게라서 저렇게 주문하고 13달러 정도 냈다.감자칩은 과자인 줄 모르고 반미에 1달러 추가해서 먹은 건데 다음엔 반미만 먹는 걸로. 위치는 여기. 주차는 가게 앞에 1시간에 1달러 유료주차 더보기
Seattle SEA-TAC 공항으로 가는 도중 시애틀이 보여서 한 컷. 저 도시 어느 한켠에서, 이제껏 상상하지 않았던 삶이 펼쳐질 예정이다. 더보기
Starbucks (First Store) 긴급히 처리할 일은 없어서 관광객 모드로 Pike Place Market에 가 보았다. 주차를 하려고 보니 $2에 30분 밖에 안 된다. 엄청 비싸! 저번에 다운타운에서 은행 업무 볼 때 분명 $2에 1시간이었는데. 여기는 그냥 버스 타고 오는 걸로. 사진으로 많이 봐서 그런가 그냥 시장이구나, 꽃을 싸게 파네, 이러면서 돌아다니다가 줄이 길게 늘어선 곳을 발견했다. 시애틀 여행기 찾으면 매번 나오는 그 곳. 스타벅스 1호점이다. 그래서 우리도 한 번 기다려 봤다. 시애틀 와서 한국인 거의 못 봤는데 여기 오니 많이 보였다. 한국말 좋아요. 1호 매장 로고가 박힌 머그컵이나 텀블러를 많이 사가더라. 우리는 짐을 늘리면 안 되니까 pass. 아이스 아메리카노 톨 + 아이스 라떼마끼아또 디카프 톨 = $6... 더보기
Victrola Cafe Roasters 잠깐 묵었던 임시숙소 앞에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이 있었다. 토요일이 되어서야 카페라도 가 볼 여유가 생겨 방문해 봤는데 가격이... 아이스라떼가 $6.5라고 적혀 있길래 그냥 나왔다. 매장은 따뜻한 느낌에 예쁘긴 한데 사람들이 많아서 붐비고 시끄럽다. 지나다닐 때마다 봐도 항상 사람이 많았음.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을 나와 위쪽으로 올라가다 보니 커피를 주문하려고 기다리는 사람들이 꽤 많은 카페가 보여 들어가 봤다. 가운데 큰 테이블에 앉아 노트북 하는 사람, 아이를 데려와서 대화하고 있는 부부, 야외 테이블에 앉아 강아지랑 햇빛 받으며 커피 마시는 사람. 다양한 사람들이 주말을 시작하고 있었다. 나도 큰 테이블에 가만히 앉아서 생각했다. 내가 미국에 와 있다니. 오. 마이. 갓. 아메리카노 작은 거, 아.. 더보기
Portage Bay Cafe 시애틀에 도착한 지 이제 겨우 이틀이 지났는데 일주일은 지난 듯하다. 시급을 다투는 일을 몇 가지 처리하고 나니 끼니를 대충 때우고 있는 우리를 발견했다. 우리는 둘이 아닌 셋인데 이러면 안 되지. 거주 후보지 중 한 곳인 Ballard 지역을 살펴볼 겸 점심을 먹으러 나가 봤다. 구글 평점이 괜찮은 브런치 카페가 있어 들러보니 가족 단위 손님들이 많아서 마음이 놓였다. organic이 여기저기 쓰여 있어 그런지 음식도 너무 달거나 짜지 않고, 팬케이크를 시키면 과일토핑은 먹고 싶은 만큼 가져다 먹을 수 있는 시스템이라 좋았다. 팬케이크는... 내 얼굴보다 큰 거 두 장이 나와서 1/4 밖에 못 먹음. 이것이 미국 클래스인가. 샌드위치와 같이 나온 샐러드도 신선한 편이고, 스텝들도 친절하다. 치킨샌드위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