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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d Life/미국생활정보

장바구니 엿보기 : 미국 마트에서 뭘 사 먹나 2 미국에서 뭐 먹고 사나 2탄 되시겠다. 『 육식생활 』 미국은 소고기가 싸서 고기 좋아하는 돼지늘보 씨에겐 천국이다.몇 가지 시도해 보다가 정착한 브랜드는 Open Nature Grass Fed Angus Beef.Safeway에서 팔고, 부위는 Tenderloin을 선호한다. 원래 지방 낀 소고기 싫어함.미국 마트에서는 대부분 USDA beef를 많이 파는데 prime 등급을 먹어 봐도 냄새가 난다.그래서 미국에서도 호주산을 먹고 있다는 어이 없는 결론. 제육볶음용 돼지고기는 Uwajimaya에서 sukiyaki용으로 파는 거 산다.3 종류가 있는데 무슨 브랜드(이름 기억 안 나고 lb당 10.99 였던 듯) 붙은 젤 비싼 걸로 사 먹음.여러 팩 사다가 핏물 빼고 양념 해서 냉동실에 2인분 씩 얼려 뒀.. 더보기
장바구니 엿보기 : 미국 마트에서 뭘 사 먹나 여기는 진짜 갈 곳이라곤 마트 뿐. 주말마다 마트 순례를 한다.아파트에도 마트가 하나 있어서 주중에도 아이 데리고 산책 삼아 다녀 오고.자주 사는 거 몇 가지를 적어보도록 하겠다. 『 아이스크림 』 Whole Foods 가면 셋 다 살 수 있고, Safeway에서는 Alden's bar만 구매 가능.Whidbey bar는 Mukilteo Espresso 맛도 맛있음.이 브랜드들이 없다면 차선으로 Magnum Infinity도 먹을 만 하다.BEN&JERRY'S는 너무 살찌는 맛이라 패스. 여기 여행온 거 아니고 살러 온 건데, 마치 여행온 듯 1일 1아이스크림. 절제가 없어... 『 김치 』 기흥에 "총각네 손칼국수"집이 있는데 그 집 김치맛과 비슷하다.H mart에서 파는 김치는 맛이 없어서 종가집묵은.. 더보기
우체국 해외배송 대행 한국에서 주문하고 싶은 게 몇 가지 있어서 어디선가 주워 들은 우체국 해외배송 대행을 찾아서 이용해 보았다.지방 우체국 중 이런 서비스 하는 곳이 몇 개 되는 것 같고, 내가 이용한 곳은 영암덕진우체국 이다. 내가 물건들을 주문한 건 한국시간으로 화요일우체국에서 물건들이 도착했다고 연락 준 건 금요일. 카톡으로 사진 찍어서 확인해 주셨다.바로 포장해서 금액 알려줘서 계좌이체했고, 여기서 수요일(한국시간 목요일)에 EMS로 수령했다. 지인에게 부탁하지 않고 한국제품을 주문하고 받을 수 있어서 매우 만족스럽고, 다시 이용할 계획이다. -- 07/05/2017 추가 --인터넷우체국 홈페이지에서 EMS인터넷접수를 하고 등기번호를 담당자분께 카톡으로 알려 드리면 배송비 10% 할인 받을 수 있다.스마트접수 홍보기.. 더보기
SSN 발급 돼지늘보 씨는 SSN을 발급받아야 해서 입국 2일 후 시애틀에 있는 SSN Office에서 신청했다.2주 안에 우편으로 도착하지 않아 재방문 하니 2주 더 기다리라고 했고,그 기간이 지나 재방문 하니 pending 상태로 뜨는데 원인을 모르겠으니 3주 기다리라고 했다.기다리다가 벨뷰 SSO에 방문하니 아직도 pending 으로 뜨는데 원인을 모르겠으니 시애틀 SSO가서 신청취소를 하고 오면 다시 신청해 주겠다고 해서,시애틀 SSO가서 얘기하니 취소할 수 없다고 하며 2주 안에 안 오면 다시 오라면서 무슨 확인서 같은 걸 줬다. 그리고 2주가 끝나갈 무렵 SSN이 도착했다.10주를 기다려 받았음.여기 시스템 느리니 기다림에 익숙해 져야 한다고 알고 있었지만 해도 너무함.담당자가 원인을 모르면 누가 압니까?.. 더보기
시애틀의 겨울 차창에 떨어지는 빗방울. 예쁘지만 추워. 9월의 시애틀은 긴팔 셔츠에 가디건 하나면 충분했는데 겨울은 참 축축하고 춥다.10월부터 비가 자주 내리더니 12월 들어서는 눈도 몇 번 오고 기온도 영하로 내려가는 날이 많다. 히트텍 입고 두꺼운 니트 입고 겨울 점퍼까지 장착하고 나가도 코끝이 시린데, 문득 둘러보면 반팔에 반바지 입고 다니는 사람도 간혹 있다. 진짜 궁금해요. 안 춥습니까??? 한국에서 두꺼운 옷 안 버리고 오길 참으로 잘했다고 생각하고 있다.내복을 버리고 온 게 좀 아깝네. 그래도 비가 자주 오니 히터 틀어도 크게 건조하지 않은 건 좋음.비가 자주 오니 공기 나쁠 틈이 없다는 것도 좋음.4시만 되면 해가 져서 어쩐지 자야 할 것 같은 느낌은 안 좋음. 더보기
Amazon Echo & Fire TV Stick Black Friday 딜로 Amazon Echo가 $139.99(원래 $179.99), Fire TV Stick이 $29.99(원래 $39.99)로 떴는데 베이비레지스트리에 담아 15% 할인까지 친절히 해 주길래 주문해 보았다. Amazon Echo 이름은 Alexa. 그녀와 얘기를 나누다가 생각했다.얘가 일상의 친구가 되는 현실이 결코 이상하거나 먼 미래의 일이 아니겠구나. (아 근데 영어를 잘 해야...)뉴스도 틀어주고 음악도 들려주고, 날씨/교통정보도 알려주고, 30분 후에 알려달라고 하면 잘 알려주고.집 안에 연동되는 스마트 TV/전등 등이 있으면 다 조절해 주고.아마존 쇼핑도 알렉사로 할 수 있다고 하니 다음에 한 번 시도해 보기로. Fire TV Stick을 꼽았더니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 더보기
한국책 주문 aladin US 돼지늘보 씨가 필요한 책이 있어서 알라딘 US에 주문을 넣어 보았다.11/27(일)에 주문했는데 12/5(월)에 도착했다.비지니스데이로 6일 걸리는 군. 어차피 책은 한국에서 배송되는데 US 사이트에서는 한국 신용카드로 계산이 안 되는 게 차이인 듯.알라딘 US 사이트에서 $83.83 결제($50이상 배송비 무료)(알라딘 사이트에서는 같은 책이 67,500원인데 해외배송 신청하면 배송비가 얼마일지 궁금하긴 함. US 사이트에서 결제한 금액과 별 차이 없을 거라 믿고 싶음) 예상보다 좀 오래 걸리고 비싸긴 하다.한국 나가게 되면 한 박스 사서 비행기에 싣고 와야겠어. 더보기
미국에서 집 렌트하기 한국에서 온라인으로만 집을 찾아보면서 후보지로 정해둔 곳이 몇 개 있었는데, 막상 미국에 와서 돌아다녀 보니 거주지로는 부적절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돼지늘보 씨 출퇴근이 편한 위치로 알아봤는데 아무래도 시애틀 다운타운 근처라 노숙자들도 많고. 시애틀센터 근처였던 임시숙소가 괜찮아서 그냥 여길 할까 싶다가도 조금만 걸어 나가면 노숙자들이 텐트치고 있고. 돌아다녀 봐도 아이들이 없는 것도 걸렸다. 발라드도 가 봤는데 뭔가 너무 외지고 외로운 느낌이고. 결국은 사람들이 시애틀 어디가 살기 좋아요? 하고 물으면 입 모아 대답하는 그 곳에 집을 구했다. 1. 온라인으로 둘러보고 싶은 아파트 찾기 zillow.com, apartments.com, yelp.com 등 사이트를 뒤져서 가격/조건/리뷰 등을 확인 2. .. 더보기